넥쏘 풀체인지, 하루 7,200원으로 소유하는 법

넥쏘 풀체인지, 하루 7,200원으로 소유하는 법

“하루 커피 한 잔만 참으면, 넥쏘 주인이 된다”며 많은 사람의 호기심을 자극한 넥쏘 이지스타트(Easy Start)’ 프로그램.

실제로 구매보다 가볍게 수소전기차를 경험해보고 싶거나, 초기 비용 부담이 망설여졌던 분들께 딱 맞는 혜택을 제공합니다.
이 글에서는 이 프로그램이 무엇인지, 장점과 단점, 기존 구매 및 장기 렌트·리스와 비교했을 때 어떤 점이 유리한지, 그리고 렌트/리스와 병행할 수 있는지까지 꼼꼼하게 다뤄드릴게요. 결론부터 말하면, 조건만 맞다면 정말 매력적인 선택지일 수 있습니다.



‘넥쏘 이지스타트’ 프로그램이란?

현대차는 넥쏘 구매 부담을 줄이기 위해 ‘넥쏘 이지스타트(Easy Start)’ 프로그램을 2025년 8월 출시했습니다.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:

  • 차량반납 유예형 할부: 차량 가격의 최대 50%를 중고차 가격으로 보장받아 유예하고, 나머지 금액만 할부 및 이자 납부.
    → 만기(3년) 이후 차량을 반납하고 유예금을 상환하는 방식 

  • 2년간 수소 충전비 지원: 넥쏘 전용 선불카드에 195만 원, 현대차 전용 카드까지 쓰면 총 240만 원까지 지원 

  • 초기 비용과 월 납입금 부담을 대폭 완화해, 예를 들어 보조금 포함 시 하루 약 7,200원, 월 약 22만 원 수준부터 넥쏘 이용 가능 

단, 이 프로그램은 3년 후 현대 전동차로 재구매 조건이 붙어 있다는 점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 

장점과 단점 비교

장점

  • 초기 부담 거의 없음, 월 납입금 크게 감소

  • 수소 충전비까지 2년간 지원

  • 중고 차량 가격 사전 보장으로 재정 안정성 확보

  • 보조금과 결합 시 월 22만 원 수준 실현 가능

단점

  • 3년 후 차량 반납 및 재구매 조건이 있어 자유도가 낮음

  • 중도 해지 시 수수료 발생 가능성 있음

  • 수소충전소 인프라 부족, 충전 불편에 노출될 수 있음 


금전적 비교: 구매 vs 렌트 vs 이지스타트


이지스타트는 월 납입금 기준으로 가장 경제적 선택이지만, 재구매 조건과 주행 거리 제한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.


장기 렌트/리스와 병행 가능할까?

네, 가능합니다. 이지스타트는 현대차 장기 리스 구조에 포함되어 제공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실제로 렌트 혹은 리스 방식으로 차량 이용 중이라도 해당 조건을 만족하는 한 적용됩니다 


Q&A – 자주 묻는 질문 정리

Q1. 중도 해지 시 벌금이 있나요?
A. 예, 해지 시 위약금 또는 유예금 조정이 있을 수 있으므로 계약 전 확인 필수입니다.

Q2. 다른 브랜드 전동차로 다시 돌아갈 수 있나요?
A. 프로그램 조건상 3년 후 반드시 현대 전동차로 재구매해야 합니다.

Q3. 수소 충전비가 중간에 끊길 수도 있나요?
A. 지원이 2년으로 제한되어 있으며, 이후 수소 비용 상승 가능성이 있으므로 비용 계획이 필요합니다.

Q4. 이지스타트 종료 후 중고차로 처분 가능한가요?
A. 리스사에서 차량 반납형이므로 차량 소유권은 렌트/리스사에 있으며, 귀하는 반납하는 구조입니다.

마무리 정리

넥쏘 이지스타트는 수소차 소유의 문턱을 낮춰주는 실용적 대안입니다. 초기 비용 부담 없이, 월 납입금도 줄이고, 수소 충전비까지 지원받는 구조는 확실히 매력적이죠.
하지만 “3년 뒤 다시 구매 조건”과 “충전 인프라 불안”이라는 단점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.
수소차 첫 입문이거나 5년 장기 사용 계획이 있는 분께는 정말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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